요즘은 개인 블로그나 SNS의 발달로 인해 예전에 비해 글 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또한 자신의 글로 수익화가 가능하다보니 그 숫자는 더욱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정작 내가 쓰려고 하면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 '쓸게없다뇨, 이렇게 많은데'는 이런 고민을 조금은 해결해 준다.
쓸게 없다뇨, 이렇게 많은데
1.내용소개
1)주요내용
글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대다. 하지만 막상 글을 쓰려고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이 있다.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하나? 내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를 다른 사람들도 궁금해 할까? 하는 고민이다.
바로 글감에 대한 고민이다. 김신지 작가의 '쓸게 없다뇨. 이렇게 많은데'는 이렇게 글감에 대한 고민에 빠진 사람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정작 작가 자신은 글감에 대한 고민을 해본적이 없다고 말한다. 어떻게 들으면 사람 놀리는가 싶지만 책을 읽다보면 작가의 말에 일리가 있음을 알게 된다. 예전에 일기를 기억해 보면 알듯이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일상은 그것 자체로 글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누구나 경험하는 하루의 일과 중 글이 될 수 있는 글감을 뽑느냐이다. 김신지 작가는 '쓸게 없다뇨, 이렇게 많은데'는 그 방법을 가르쳐 주고자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일과를 생각하다 보면 어느 새 노트에 빼곡히 적혀있는 글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목차
-쓸게 없다는 고민, 해결해 드립니다(프롤로그)
-하루라는 영화 안에서 한 장면을 캡쳐한다면(오늘의 장면에서 출발하기)
-좋아하는데 이유가 어디..여기 있네요(나의 애호에서 출발하기)
-괜히 싫은 것의 '괜히'를 찾아서(소신 발언에서 출발하기)
-마음속에 들어와서 나가지 않는 말 한마디(대화에서 출발하기)
-그러데 정말 그럴까? 묻는 순간 싹트는 글(다른 관점에서 출발하기)
-내가 고민하면 그건 인류가 고민하는 것(고민에서 출발하기)
-새로운 글감을 찾는 N가지 방법(호기심에서 출발하기)
-마르지 않는 글감의 샘을 갖고 싶다면(에필로그)
쓸게 없다뇨, 이렇게 많은데
2.책속밑줄
사실 저는 ‘쓸 게 없다’는 고민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자랑인가 싶어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기 직전이라면 조금만 참고 끝까지 읽어주세요. 정확히 덧붙이자면, 특정 소재나 주제에 대해 ‘잘 쓸 자신이 없어서’ 망설인 적은 있어도 ‘쓸 게 없어서’ 고민인 적은 없었습니다. 쓸거리는 언제나 있죠, 쓰지 못하거나 쓰지 않고 있을 뿐. 에세이의 글감이란 다름 아닌 일상 그 자체니까요. 일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글감이 있는 셈입니 - < 쓸 게 없다뇨, 이렇게 많은데, 김신지 > 중에서
쓸게없다뇨, 이렇게 많은데
작가소개
김신지 작가는 잡지 에디터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에세이 전문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평일도 인생이니까',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등이 있다.
'쓸게없다뇨, 이렇게 많은데'는 글감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 해소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작성된 책이며 '밀리의 서재' 단독으로 출판된 전자도서이다.